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수요 문화공연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진행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수요 문화공연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진행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7.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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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점심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공연 열려,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특별전 투어'도 마련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27일부터 2016년 하반기 수요 문화공연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7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수요일 점심시간(12:10~12:50)에 여는 공연으로 진행 중인 특별전 '일하는 해 1966'과 연계하며 공연이 이어진다.

▲ 2016 상반기에 열린 수요 문화공연 (사진제공=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단, 7월과 8월, 11월과 12월에는 에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만 공연하며 9월과 10월에는 추석(9월 14일)을 제외하고는 매주 수요일마다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27일 '응답하라! 1966'을 시작으로 8월 31일 '노래로 기억하는 광복절'이 진행되고 이어 '세대를 잇는 락 스피릿', '군인들의 노래', '그 시절 번안곡', '가을에 듣는 비틀즈', '불후의 금지곡', '대학가요제' 등의 내용이 진행되고 12월 28일 놀애 박인혜의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로 막이 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특별전 연계 공연’과 함께‘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특별전 투어’가 새롭게 선보인다.

7월 27일에는 특별전‘일하는 해 1966’과 연계하여 1960년대 대중가요로 꾸민 '응답하라! 1966' 공연 후 공연이 끝난 후 오후 1시부터 큐레이터가 특별전 투어를 진행하며 9월 21일에는 특별전‘미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 특별전 연계 공연과 함께 특별전 투어가 마련된다.

이번 문화공연은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박물관 3층 카페에서는 음료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공연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과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 동안 감미로운 휴식을 선사하고 근현대사에 대한 대중적인 접근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