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관 ‘아트수다’로 방학숙제 끝!
한국미술관 ‘아트수다’로 방학숙제 끝!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8.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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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에듀케이터와 함께 알찬~ 미술관 전시관람

한국미술관(공동관장 김윤순, 안연민)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맞이 ‘해설이 있는 <속닥속닥~아트수다> 프로그램을 연령별, 학년별 맞춤형 전시감상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미술관 전시감상교육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한국미술관은 미술관 공간이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미술관을 찾은 관람객과 해설을 진행하는 박희진 학예사.(사진제공=한국미술관)

방학 맞이 ‘에듀케이터 해설이 있는 <속닥속닥~아트수다>’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ᄌᆞ아내다」 展을 감상하며 전시에 참여한 7인 작가의 예술 작업을 엿보고 작품을 통한 작가의 내면을 탐색하며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입장료를 지불한 관람객 가운데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감상문을 써야 하는 학생들의 방학 숙제를 위해 에듀케이터가 전시 감상 포인트를 설명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고 미술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전시 엽서를 제공한다. 

▲「ᄌᆞ아내다」 展의 엽서와 교육 활동지.(사진제공=한국미술관)

한국미술관의 박희진 학예사는 “미술관에서 연중 진행되는 <속닥속닥~아트수다> 프로그램을 방학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해설 교육을 진행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미술 감상 수업의 교과 과정을 분석한 교육 내용을 참고하여 기획했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아 한국미술관이 선보이는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 <속닥속닥~아트수다>’는 ‘전시감상’을 주제로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 일상생활 속 예술을 탐구하고, 관찰하며, 그 속에 있는 예술창조와 사람과의 관계를 감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술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의 내면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인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 <속닥속닥~아트수다>은 올해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문의 및 신청:한국미술관(031-283-6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