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24주년 기념 '중국걸출화가전' 30일까지 팔레드서울
한중수교 24주년 기념 '중국걸출화가전' 30일까지 팔레드서울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9.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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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하화원 소속 작가 37명의 작품 전시, 중국 전통회화 한눈에 볼 수 있어

한중수교 24주년을 기념하는 '중국걸출화가전'이 오는 9월 30일까지 팔레드서울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중국화하화원 소속 작가 3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로 지난 8월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로비에서 1차로 진행된 뒤 팔레드서울로 옮겨와 진행되는 전시이다.

▲ 왕뤠이위이 백운포유석(白云抱幽石) 69X69 장지에 분채 2016

중국화하화원은‘예술창신, 문화공익’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문화와 산업, 예술과 공익의 결합을 실현하며 국제적 예술창작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 교류 및 교육 양성기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작가 37인은 중국 전통회화를 대표하는 작가로 수묵화, 수묵담채화, 수묵채색화, 서예 분야의 작가들이다. 장지에 먹으로 그린 동양화는. 꾸밈없이 소박한 듯 보이나 흐르는 듯 유려한 묘사력과 생동감, 무심한 듯 비워버린 여백은 품위와 은은한 고귀함을 뽐낸다. 

▲ 우지엔핑 대혁도(对弈图)69X69 장지에 분채 2016

참여 작가중 위엔웨이쉐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다년간 중국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서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서화 작가이며 우지엔핑은 중국의 저명한 인물화가로 이태리 말리나 엑스포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02)730-77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