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0 생활정책자문단 46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4560 생활정책자문단 46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5.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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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안보 지향 후보자, '5060 신중년' 정책 지지"

40대·50대·60대 중소 및 벤처기업 대표와 전문 지식인들이 모인 단체로‘중장년층의 합리적인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표방하고 있는 4560 생활정책자문단 46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560 생활정책자문단은 지난 4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국가를 혁신할 적임자는 60년 민주정당을 이끌고 10년간의 국정 경험을 갖춘 문재인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를 밝혔다.

▲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4560 생활정책자문단 (사진제공=4560 생활정책자문단)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적폐기득권 세력들이 철지난 '안보장사'를 하고 있으며 부정부패의 연결 고리가 끊이지 않았음을 개탄한다"면서 "이제는 진정한 안보를 생각할 시기이며 한반도의 전쟁 공포를 위한 안보보다는 평화를 위한 안보를 지향하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문 후보의 중장년층 일자리 대책을 골자로 한 '5060 신(新)중년'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그 중 중년 근로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제도인 '신중년 임금보전 보험' 제도가 잘 추진되고 100세 인생을 맞아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김용한 단장은 “오랫동안 쌓였던 부정부패 청산 없이는 경제성장도 사상누각일 뿐”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한국사회가 보다 정의롭고 공정해지기를, 그 바탕에서 모든 국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질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기를, 평화와 자유에 기초한 통일민족국가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