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에 주진오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가 1일 임명됐다.

주진오 신임 관장은 연세대 사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상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역사’, ‘한국 근현대의 민족문제와 신국가 건설’,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집필의 기준과 검정시스템’ 등,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한 활발한 저술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근현대사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 신임 관장은 그동안 학계와 관련 단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근현대사 전문 국립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주요 프로필]
△연세대 사학과(학사), 同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상명대학교 사학과 교수(’98~현재)
△전국대학문화콘텐츠학과협의회 회장(’07~’현재)
△인문콘텐츠학회 기획이사(’07~’현재)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 근현대분과(’05~’현재)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 전문위원(’05~’07)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