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맞는 새해 첫 일출
마포에서 맞는 새해 첫 일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7.12.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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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다양한 볼거리

마포구가 무술년을 맞아 1월 1일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2018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 (사진제공=마포구청 공식 블로그)

하늘공원은 난지도에서 가장 풍경이 좋은 곳으로 마포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47분으로 예정돼있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 소원지 쓰기, 사자탈춤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및 일출감상과 대북 타고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주요 행사로는 소원지를 작성해 청사초롱에 매다는 새해소망 기원존, 복은 가져다 주는 강아지 캐릭터와 찍는 새해희망기원 포토존, 공연단의 대북공연과 사자탈춤 공연 등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행사 당일에는 이른 새벽 일출감상을 하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텐트와 히터 및 온수통 등을 구비돼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굳이 먼 동해를 가지 않고서도 도심 속에서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마포구 관내에 있는 하늘공원은 남산과 한강을 배경으로 2018년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다. 하늘공원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찬 한 해를 설계하길 바라며 내년에는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