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가 소통 아트 커뮤니티, ‘아트업서울 성동’ 오픈
시민·예술가 소통 아트 커뮤니티, ‘아트업서울 성동’ 오픈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7.12.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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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1분 거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 예정

예술가와 시민의 직접 연계가 세계적인 흐름이 된 지금, 아트 커뮤니티 ‘아트업서울 성동’이 지난 28일 개관했다.

▲ 28일 개관한 아트업서울 성동 (사진제공=위누)

‘아트업서울 성동’은 런던의 ‘Makerversity’, 샌프란시스코의 ‘Art Explosion’과 같은 예술가와 시민을 연계하는 아트 커뮤니티로 문화예술 기업 ‘위누’가 서울시 청년혁신프로젝트의 투자를 받아 설립했다.

‘아트업서울’ 프로젝트는 수익 활동을 하며 예술문화 활동 지속해 나가는 아티스트에게 전시 공간 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매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아트업 서울 성동’ 개관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충분한 전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성동구 왕십리역 근방의 128평 규모로 오픈했다. ‘아트업서울 성동’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공간인 ‘아트업서울 서울 혁신파크’도 2018년 3월 경에 오픈 예정이다.

아트업 서울의 멤버에게는 창작, 전시, 수익, 홍보 등 예술에 연관된 다양한 활동과 작업 공간, 전시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번 ‘아트업서울 성동’ 개관을 기념해 2018년 1월 2일~23일 내 3개월 등록 시 ‘아트업서울 성동’ 공간을 1개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등록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