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8.0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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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로 만나는 박물관’, 2월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은 스마트폰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QR 코드로 만나는 박물관’을 시행한다.

‘QR 코드로 만나는 박물관’은 1, 2층 휴게실에 비치된 엽서 속 QR 코드들을 본인의 핸드폰으로 찍어보고 관련 문화재와 공간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관람객들이 QR 코드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작품을 수동적으로 감상만 하던 기존의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 스스로 QR 코드를 참조해 능동적으로 동선을 짜고 색다른 감상을 할 수 있다.

QR코드는 2가지 주제로 구성돼있다. ‘1층, 생각하다, 채우다’는 상설전시실 1층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자신의 생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보는 활동이고 ‘2•3층, 느끼다, 비우다’는 상설전시실 2, 3층 문화재와 공간을 찾아가 마음으로 느끼고 쉼을 누리는 활동으로 구분된다.

‘QR 코드로 만나는 박물관’은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활동 사진이나 후기를 SNS에 올린 후 국립중앙박물관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