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숨결 목·금·토’展, KCDF 갤러리
‘전통의 숨결 목·금·토’展, KCDF 갤러리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8.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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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금속·흙 소재 조각, 한국전통문화대 조각과 작품전, 22일까지

전통미술공예 소재를 주제로 한 전시회 ‘전통의 숨결 목·금·토(木金土)’전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종로구 KCDF(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조각전공 재학생 18명과 졸업생 16명, 지도교수 11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 김연희, 아미타불불감 (사진제공=문화재청)

전시회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이번 작품전은 나무와 금속, 흙이 가진 각각의 속성을 전통 양식과 현대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에서 학생과 지도교수가 만든 작품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기법과 기술을 숙달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새로운 시도를 감상할 수 있다.

▲ 전상용, 반야 (사진제공=문화재청)

전시는 1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갤러리(02-732-93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