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 담아낸 자신의 희망 '심천 박창구 개인전'
자연 속에 담아낸 자신의 희망 '심천 박창구 개인전'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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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계곡 섬 등 다양한 형상을 수묵 실경표현으로 담아내

'심천 박창구 개인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G&J 광주 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박창구 작가는 자연의 다양한 이미지에 대한 경외심과 여행, 새로운 수묵예술에 대한 유희적 탐구와 열정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수묵언어에서 그의 사고와 실험은 전통의 정형화된 패턴을 넘어 진솔하고 직관적인 설경의 재해석된 필묵의 언어를 가진다.

▲ 쌍곡 소금강, 28×44cm,한지에 수묵담채

이번 전시에는 강, 계곡, 섬 등 다양한 형상을 수묵 실경표현으로 담아낸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여러 모습의 산천을 자신이 추구하는 형태로 창작하기 위해 주관적인 수묵작업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맑은 계곡, 순수자연을 그리워하는 깊은 내면의 향수 속에 작가 자신의 희망을 서술한다.

작품은 태고의 순수미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것이 자신의 수묵흔적을 찾는 원형이 되고 있다.

문의:02)725-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