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가 성장 돕는 <서울시민예술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시민예술가 성장 돕는 <서울시민예술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7.1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무용·미술·문학 등 7개 프로그램 2학기 수강자 100여명, 27일까지 모집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예술대학>의 2학기 수강생 100여명을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새로 모집한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서울시민예술대학'은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이 실제로 참여하고 느끼며 개인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창작 욕구를 실현해 시민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2017 서울시민예술대학 기획프로그램 <음악작당 Rubato>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2학기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극, 무용, 문학 등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강좌들로 구성돼있다.

2학기에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총 7개이며, 이 중 3개 프로그램은 협력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에는 (재)성북문화재단, 이화여자대학교, (사)문학실험실 등과 함께 협력 캠퍼스를 구축해 장르별 특성을 살렸다.

2학기 신규참여자를 모집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프로그램으로는 ▲‘감각갤러리’(서울무용센터/무용) ▲‘소리내다. 움직이다. 나를 보다.’(서울예술치유허브/연극·미술) ▲‘셀프 에세이; 글, 그림과 연애하다.’(다락 상상의 방 외/문학·미술) ▲‘춤과 함께’(서울무용센터/무용·음악) 4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협력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몸으로 삶을 들여다보다’(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무용) ▲‘문학서당 흥!칫!뽕!-소설인 듯 소설 아닌 소설 같은 너-소설 창작 심화 과정’(문학실험실/문학) ▲‘문학서당 흥!칫!뽕!-내 시는 왜 시가 아닌가-시 창작 심화 과정’(문학실험실/문학) 3개의 프로그램에서 신규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민예술대학> 모집에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오는 27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02-758-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