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장르 어린이 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장르 어린이 공연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7.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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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동안 어린이 뮤지컬, 창작 동화 인형극, 라이브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장르 준비해
▲ 마틴 클랩 감독 애니메이션 <매직피아노&쇼팽쇼츠> (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전래동화인 흥부놀부를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슬근슬근 톱질이야>가 공연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배우들과 함께 우리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8월 11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라이브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매직피아노&쇼팽쇼츠>가 공연된다.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매직피아노&쇼팽쇼츠>는 ‘피터와 늑대’로 제80회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틴 클랩이 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이다.

아름다운 영상을 배경으로 4명의 남성 피아니스트 ‘앙상블클라비어’가 무대 위에서 쇼팽의 명곡을 직접 연주하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 이탈리아 극단 라 소시에타 델라 시베타 초청공연 <또르륵... 똑. 똑. 물방울들> (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이어서 친구들 간의 우정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창작 동화 인형극 <똥돼지와 왕방구>가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노원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

매년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하는 극단 씨앗의 작품으로 신비한 마술사와 인형극 선생님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마술쇼와 인형극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극단 ‘라 소시에타 델라 시베타(La Società Della Civetta)’ 초청공연 <또르륵... 똑. 똑. 물방울들>이 25일~27일 3일 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단 두 명의 배우가 단어와 소리, 동작을 중심으로 ‘물’을 소재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

7,8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연령, 티켓예매는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