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장 김철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임명
국립극장장 김철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임명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09.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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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신임 국립극장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국립극장장에 김철호 서울시관현악단장이 21일 임명된다. 신임 극장장의 임기는3년이다.

신임 김철호 극장장(67세)은 국립국악원장,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장, 경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하면서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일궈내 왔으며, 공연 기획 경험도 풍부한 전통예술 전문가로 알려졌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김철호 신임 극장장은 그동안 전통예술 공연 현장에서 전통의 현대화와 발전적 계승을 추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극장 공연작품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우리나라 유일의 제작극장이자 대표 문화예술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국립중앙극장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서울대학교 국악학과 졸업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경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국립국악원장 ▲국립국악원 지휘자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 상임지휘자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국립국악원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