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협, 국내 최초 관광스타트업 CEO대상 전문 교육강좌 개설
서울시관협, 국내 최초 관광스타트업 CEO대상 전문 교육강좌 개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10.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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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마이스, 호텔업, 도시민박업 등 성공전략 등 전문 교육프로그램

관광업계의 스타트업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탤리티’(환대) 교육이 국내 최초로 열렸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관광산업과 호스피탤리티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창업 5년 이내의 관광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2018 서울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신규경영자 교육 과정’을신설했다.

▲서울시관광협회가 지난 1일 개설한  ‘2018 서울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신규경영자 교육 과정’.(사진=서울시관광협회)

이번 과정은 여행업, 마이스, 호텔업, 관광식당업, 도시민박업, 호스텔업, 뷰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관광스타트업 경영인의 성공전략 기반과 경영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호스피탤리티 마스터십'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 스토리 성공전략’과 경희대 김철원 교수의 ‘한국 관관상업의 고품격화’에 대한 강의로, 앞으로 4주간 8강좌의 고급 강좌가 운영된다.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웨스턴코업 레지던스 강의장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1명의 교육생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정하용 서울관광 명예시장, 서울시 관광정책과 김태명 과장이 참석했다.

서울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관광 및 호스피탤리티 산업 신규 경영자를 위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정책과 시장의 흐름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며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신규경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을 통찰하고,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큰 틀에서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시대 서울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관광 리더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