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2018 역사도시 서울, 역사문화주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과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2018 백제문화축제를 20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 강당, 강당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영화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 문양을 탁본과 목판 인쇄를 통해 체험하며 아름다운 백제의 예술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백제인 포토존, 백제 사신 슬라이드 퍼즐 등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놀이마당에서는 박물관 앞마당에 전통놀이인 투호와 팽이치기, 딱지치기를 준비하고, 강당 로비에서는 활쏘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영화마당에서는 박물관 강당에서 <모뉴먼츠맨: 세기의 작전, 12세 관람가>(10시), <벼랑 위의 포뇨>(14시)를 상영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7일 개막한 국제교류전 <한중교류의 관문 산동-동아시아 실크로드 이야기>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이가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