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무악동에서 '무확행 북콘서트' 개최
종로구, 무악동에서 '무확행 북콘서트'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0.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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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작음악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열려

종로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무악동 주민센터(통일로14길 36)에서 제189회 무악동 돗자리음악회 '무확행(무악동에서 확실한 행복찾기)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책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콘셉트를 정하고 이에 걸맞은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또 지역 내 작은 도서관(나무와 열매 어린이도서관, 무악다솜방), 종로노인복지관 무악센터와 협력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창작음악극과 동극, 성악, 피아노 연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나무와열매도서관 어린이들의 창작음악극 <동네 한바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무지개동화나래'의 <곰씨의 의자>, 서울예고 학생들의 성악·피아노 공연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같이 붐웨커로 놀아요’, ‘동물시계 만들기’, ‘책커버가방 만들기’, ‘냅킨아트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무악다솜방과 나무와열매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진행을 따라 온 가족이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서원화, 사진, 캘리그라피, 그림, 공예 등의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