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부산모카 플랫폼》 공모 최종 4팀 선정
오는 11월 30일 전시 예정
2024-06-27 김연신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부산모카 플랫폼》이 올해도 연례전으로 찾아와 다학제간 협업 팀 공모 선정과 함께 그 시작을 알린다.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선보이는 《2024 부산모카 플랫폼_ 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 전시에 참여할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 말부터 한 달간 실시한 전시 협업팀 공개 모집에서는 ▲순수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건축 ▲무용 ▲자연과학 ▲생명공학 ▲로봇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있었다.
공모에는 참여자 137명, 총 37팀이 참여했으며, 미술관 내·외 전문가 심사위원의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4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팀은 연구와 창작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2024 부산모카 플랫폼_ 미안해요 데이브 유감이지만 난 그럴 수 없어요》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부산모카 플랫폼》 공모에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지원자들에게 감사하며, 공모를 통해 다학제간 창조적 만남과 경계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예술적 시도와 가능성 탐구가 펼쳐지는 공유의 장으로 계속 진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moca/index)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1-220-73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