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北 정찰위성, 발사장 변경해 조기발사 가능성"

[속보] 경찰, 민주노총 도심 집회 1차 해산명령

[속보] 국정원 "北 정찰위성 발사에 김정은 현지 참관 추정"

[속보] 국정원 "北 발사체, 무리한 경로변경에 기술적 문제 발생"

SK가스·E1, 6월 국내 LPG 공급가격 ㎏당 50원 인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6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당 50원씩 인하된다. SK가스[018670]는 6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24.81원, 부탄 가격을 ㎏당 1천491.68원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5월 가격보다 각각 ㎏당 50원씩 내린 것이다. E1[017940]도 가격을 50원씩 내렸다. E1의 6월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 ㎏당 1천225.25원, 산업용 1천231.85원이다. 부탄 가격은 ㎏당 1천492.68원으로 결정

尹 "사회보장서비스, 시장화·산업화해야…표 생각하면 안돼"(종합2보)"현금복지, 보편복지로 하면 안돼…감당 못 할 사회보장은 사회 갉아먹어"한총리 위원장 사회보장전략회의 직접 주재…부처 이기주의엔 "뇌물 받아먹는 것보다 나빠""복지사업 중앙·지방 1만1천여개 난립, 국민도 몰라…도대체 경쟁 되겠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를 시장화·산업화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사회보장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률적으로 돈을

[속보] 감사원,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 감사 착수

서울시의회, '개고기 취급시 최대 500만원 과태료' 조례 추진"반려인구 1천300만 시대…문화와 법 사이에 개 식용문제 해결"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반려인구 1천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서울시 차원에서 개 식용을 선도적으로 근

'가세연 방송 통해 총선후보 불법대담' 강용석·김세의 벌금법원 "선거법상 허용된 단체가 옥내 대담 가능…해당 안 해"강용석 '박수현 명예훼손' 무죄…조민 향해 또 "외제차" 발언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2020년 총선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후보자 옥외 대담을 해 법이 금지한 선거운동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출연진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

우리금융 "지주 회장·은행장 뽑을 때 경영승계 프로그램 가동"차기 우리은행장 선출에 이미 적용…"기업문화로 매뉴얼화"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회장과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은행장 등 비중 있는 리더를 뽑을 때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임종룡 현 회장 취임 후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 최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에 낙점했다. 조 은행장 후보자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에 걸친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평판 조회, 업무

與, 선관위 자녀채용 국정조사 추진…선관위원장 "감수하겠다" (서울·과천=연합뉴스) 김연정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 야당에 국정조사 실시를 제안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당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당 지도부가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를 실시를 조만간 공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실시를 위해서는 과반 의석을 점한 다수당인 민주당이 여당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고위간부 자녀채용

김영준 회장 기소에 이화그룹주 줄줄이 상장 폐지 위기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이 구속기소 되자 계열 상장사들이 줄줄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코스닥시장본부는 이화전기[024810]와 이트론[096040], 이아이디[093230]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거래소가 검찰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횡령·배임 발생 금액이 이화전기의 경우 42억4천900만원, 이트론은 311억3천700만원, 이아이디는 4

개인무담보대출 연체채권, 유동화전문사에 매각 가능해진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금융회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 무담보 연체 채권을 내달 중에는 유동화전문회사에도 매각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자산관리공사(캠코)의 개인 연체채권 매입 펀드 외에도 유동화전문회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6월부터 금융회사는 과잉 추심을 방지하고 개인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캠코와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맺어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캠코에만

[전문]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입장문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1일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북한의 해킹 논란 등과 관련해 "미흡한 정보 보안관리와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부정 승진 문제 등으로 큰 실망을 드렸다"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통해 "외부 기관과 합동으로 전·현직 직원의 친족관계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사무총장직을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도 개방해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히 지킬

검찰, 서울시 CCTV 관제요원들에 '마약 모니터링' 교육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갈수록 교묘해지는 마약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검찰과 서울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31일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모니터링 전문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 거래의 주류로 자리 잡은 이른바 '던지기' 수법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던지기'는 온라인 주문을 받은 뒤 이른바 '드라퍼'가 주택가의 우편함이나 실외기 등에 마약을 숨

삼성, 태평양도서국 대표단과 오찬…비즈니스 협력관계 강화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은 31일 서울 호텔신라[008770] 영빈관에서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8개국 대표단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비즈니스 협력관계 강화 방안과 지속가능경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010140] 대표이사 부회장, 박학규 삼성전자[005930] 경영지원실장(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장(부사장) 등이 참석해 주요 사업 현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증환자 응급실 수용 의무화…"경증환자 빼서라도 병상 배정"(종합)'구급차 뺑뺑이 사망' 대책 당정 협의…경·중증 환자 진료 체계 이원화권역별 응급센터에 경증 환자 이송 제한…수술·의료진에 추가수당 지급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기자 = 당정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구급차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컨트롤타워로 '지역 응급의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이송하는 환자는 병원에서 반드시 수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경우 경증 환자의 이송·진료를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당정은 31

'프로야구 중계권 청탁 뒷돈' KBO 임원 기소배우자 통해 '허위용역' 2억원 수수 혐의중계권 대행업체 에이클라 대표도 횡령 등 기소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검찰이 31일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을 유지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임원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이날 배임수재·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KBO의 리그 중계권 사업을 맡은 자회사 케이비오피(KBOP) 임원인 이모(56)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현재 K

與 "北발사체 도발 유엔 결의 위반…추가 도발 대비 만전"(종합)'서울시 문자 오발령' 민주 비판엔 "조금 지나친 것이 모자란 것보다 낫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최악의 수(手)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어코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남쪽을 향해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날 "6시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

코스피, 기관 대량 매물에 약세 전환…2,570대로 내려(종합)장중 연중 최고치 기록 후 하락세…"북한 도발 영향은 미미"코스닥지수, 2차전지 강세에 이틀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31일 코스피는 기관의 대량 매도 여파로 약세로 돌아서 2,57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40포인트(0.32%) 내린 2,577.12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2%) 높은 2,586.03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중 2,596.31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작년 6월 10일 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