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아름다운 미래’를 주제로 하는 2024 부산국제예술제(BIAF2024)가 부산광역시청 전시실과 대강당에서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현대아트교류전(ICAF) ▲국제그래픽스디자인대회(IGDC) ▲국제창의아트대회(ICAC) ▲국제키즈창의예술대회(IKCA) ▲국제문화예술포럼(ICAF)과, 특별히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이 추가되어 6개 분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2부 시상식은 3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동명대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소장 임채관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전호환 총장)가 주관한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및 다수의 언론기관이 후원한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과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진일표 총영사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에는 한중 양국의 서예가 42명이 출품한 8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예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중국인 유학생 및 중국 관련 한국 학생의 장학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전호환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가 되는 부산국제예술제가 세계의 예술인들과 예술작품을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하여 부산이 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