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개최
용인문화재단,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개최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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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안토니 가우디, 파블로 피카소, 구스타프 클림트를 클래식 음악으로 만나보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첫 번째 공연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즌2의 문을 연다.

▲2024브런치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 공연 현장
▲2024브런치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 공연 현장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는 주말 오전 시간에 진행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과 음악이 함께 있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공연 중 하나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과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거장 예술가 가우디, 피카소, 클림트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주는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예술가들이 살았던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마련했다. 특히 시즌2 첫 번째 공연은 클래식 기타와 ‘앙상블 트리니티’의 콜라보가 기다리고 있다.  

시즌2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26일(토)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1월 30일(토) ‘현대미술의 아버지, 파블로 피카소’ ▲12월 20일(금) ‘영원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로 구성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3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