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용인문화재단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1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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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 한편의 드라마로 구성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공연 포스터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면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했다.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하여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는 한경성, 메조소프라노는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는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은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피아노는 김미아가 담당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031-260-3355, 3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