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 협연 공연 개최
용인포은아트홀,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 협연 공연 개최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5.01.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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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토) 17시 용인포은아트홀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가 용인을 찾는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 협연 공연을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 협연 공연 포스터
▲용인포은아트홀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 협연 공연 포스터

용인포은아트홀을 처음 찾는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비롯한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한다. ‘황제’는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선우예권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터치로 베토벤 특유의 강렬함과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아래, 90인조로 구성된 KBS교향악단의 탄탄하고 완벽한 앙상블로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자연의 풍경과 평온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3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