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고전명작 시리즈 〈위선자 타르티프〉
광주시립극단 고전명작 시리즈 〈위선자 타르티프〉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5.04.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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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4.26, 광주 예술의전당 소극장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프랑스 희극의 거장 몰리에르의 걸작, '위선자 타르튀프'가 광주에 찾아온다. 광주시립극단 제24회 정기공연 <위선자 타르튀프>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극단 '위선자 타르튀프'출연진들
▲광주시립극단 '위선자 타르튀프'출연진들

1664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초연한 ‘타르튀프’는 당시 기득권 세력인 성직자들과 귀족들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그들의 분노를 사 공연이 전면 금지되었으나, 긴 소송 끝에 1669년에 공연 허가를 받고 재연해 큰 성공을 거뒀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희극적인 상황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지만, 그 내면에는 인간 사회의 허위와 위선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립극단 고전 명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위선자 타르튀프>는 프랑스의 위대한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작으로 광주시립극단 원광연 예술감독이 연출한다.

광주시립극단은 고전 명작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고전 명작 발굴 및 주요 고전의 레퍼토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원광연 예술감독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께 통쾌한 웃음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라며, “동시대에도 존재하는 위선자들에게 미혹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고, 가족 간의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13세(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100분이고, S석 2만원, A석 1만원,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공연문의는 062)511-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