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8월 EBS 방영
서울시 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8월 EBS 방영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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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버스, 지하철 등 서울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 높일 것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대중교통 친화 유아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가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간선버스인 파랑색 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26부작으로 제작, 오는 8월부터 EBS에서 주2회 방영된다고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는 지난 2008년 12월 5편이 시범 제작돼 E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올해 5월 21일에는 가정의 달 특집 2회분을 편성해 당일 방송 중 시청률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서울의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비롯해 지하철, 택시, 수상택시 등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화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울의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개성만점 자동차 친구들이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 등 어린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8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롬에서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