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지호 의원은 도봉갑 출마에 대해 "운동화 한 켤레마련했다며, 동네 곳곳을 누비겠다"고 했다.
또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MB와의 차별화에 성공적이냐는 질문에 "양극화가 극복되고 있으나 체감지수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어떠한 미래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박 위원장의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이계 의원들이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며 "박 위워장이 시스템 공천을 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조심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의원은 "낙동강 벨트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맞붙게 되는 지역구에 '60세를 무찌를 27세 여성이 나타났다'고 당내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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