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신규 모집
문화부,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신규 모집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4.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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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단까지 범위 확대, 25일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신규 사업조직을 공모한다.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후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에는 지역에 기반을 둔 역량 있는 단체·기관·시설 및 주민 조직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신청 범위를 지역 문화재단까지 확대했다. 특히 지역 문화재단의 경우 지역 및 그 지역 주민과 밀착해 지역문화 진흥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공동체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이 보장될 것으로 문화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내외의 사업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며, 1개 사업당 2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양식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는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세부적인 사업방향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