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국내 뮤지션들 다수 진출 잇따라
서울시가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의 입주·협력 뮤지션들이 세계 최대 음악축제인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미국 캘리포니아의 ‘코첼라’ 등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로부터 잇따른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 뮤지션 4개 팀이 작년과 올해 쿠바, 영국, 미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쟁력 있는 뮤지션들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16년 플랫폼창동61 개장 이래 <서울 뮤직시티 커넥션>,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등 뮤지션, 음악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 무대에 입주·협력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또 시는 <서울 뮤직시티 커넥션>,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웰컴, 콘>, <에브리데이 오디션> 등 국내외 뮤지션과 기획사, 음악관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무대를 매년 기획해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주면서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한편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플랫폼 창동 61은 '16년 4월 개장 이래 3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도권 동북부 문화네트워크 중심지로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금년에도 입주·협력 뮤지션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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