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네티즌이 "며칠 전 서울 강남 로데오거리에서 이경규-강호동 커플(?)을 발견했다"며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인증샷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뒤 강호동의 복귀를 점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사진 찍을 당시)강호동이 '내가 이럴 자격이 되느냐'며 대단히 쑥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강호동을 개그계로 이끈 장본인이자, 평소 스승처럼 따르고 있는 선배이기 때문에 이번 회동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 혐의로 논란이 확산되자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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