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선·박계호·이신입 장인 등 참여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전통 공예품을 판매한다.
판매되는 공예품은 ▲부채(19종) ▲죽공예(6종) ▲유리공예(5종)로 구성돼 있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방화선 장인의 ‘본견 태극 단선’, 박계호 장인의 ‘합죽선(우각선)’,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1호 낙중장 이신입 장인의 ‘산수화 15절’ 등도 선보인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무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철 공예품으로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 및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관은 평소 선물용으로 공예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무료 포장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처로 매장에서 직접 공예품을 구매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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