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26, 노원아트갤러리
지나간 계절로 떠올려보는 2021년
지나간 계절로 떠올려보는 2021년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올해가 한 달여 남은 때에, 노원구에서 한 해를 돌아보는 전시가 개최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노원구 사진작가회 초대전을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사진작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노원구지부 소속으로 대한민국 사진계의 실력 있는 작가들이 모여 수준 있는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모임이다. 노원구지부에 속해 있으며 노원구민들의 사진예술의 이해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협회 회원들의 작품 45점을 선보이는 정기 전시회이다. 1년간 작가들이 쌓아온 사진예술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풍경 사진을 비롯해 지나가 버린 계절과 명소들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품작으로는 김승호 작가의 <선운사>, 이해권 작가의 <추암> 등이 있다. 작가 특유의 시각으로 바라본 국내의 절경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예약 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노원구민들이 아름다운 사진예술을 감상하며 찰나의 순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나간 계절을 사진으로 만나보며 한 해를 평안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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