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문인들 모여 불교문학 관한 다양한 의견 개진 예정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만해마을에서 문인들이 꽃을 피운다.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8월 12일 백담사 만해마을 대강당에서 '한국문학의 불교제재 수용양상 - 불상, 사찰, 경전, 승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만해가 거했던 백담사에서 이은봉 시인의 사회로 진행,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고전시가/ 시문에 나타난 사찰과 그 의미-고려 이규보의 시를 중심으로(발제 강석근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토론 임종욱 문학박사)
- 고전산문/ 바리데기 공주의 불교 제재 수용 양상(발제 강진옥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토론 김기창 백석대 국문과 교수)
- 현대시/ 불상시, 인간의 내밀한 자화상을 위한 시심의 꽃, 그 내력과 전망(발제 송희복 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토론 이승하 시인/중앙대 문창과 교수)
- 현대소설/ 현대소설에 나타난 승려상- <원효대사>를 중심으로(발제 장영우 동국대 문창과 교수/ 본지 편집위원, 토론 정은경 문학평론가, 원광대 문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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