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해외환자 유치 국제 콘퍼런스 개최
의료관광,해외환자 유치 국제 콘퍼런스 개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09.03.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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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국제콘퍼런스가 오는 4월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 각 지자체가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이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헬스조선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동지역 알 안 방송(Al Aan TV) 취재팀을 비롯 환자 송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 에이전시 관계자 등 의료관광을 산업화에 성공시킨 싱가포르와 태국 등의 병원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가족와 법무부,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등 정부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둘러싼 법률적문제와 실무지침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날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2부로 나누어 이뤄진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 환자 유치 비전과 정부지원, 의료법 개정안, 환자 유치업 등록 ▲의료관광산업 규모와 비전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공 모델 ▲병원-여행사 연계 최신 의료관광상품, 비전과 단계별 전략 ▲외국인 환자 의료사고 발생시 처리와 해외보험사 네트워크 구축

▲세계와 미국의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동향▲극동러시아 의료관광 동향 및 한국 마케팅 방안 ▲중국 의료관광 동향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방법▲외국인 환자 적정 진료 수가 책정 방안▲의료통역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방안▲스몰 비즈니스, 소액 투자자와 글로벌 헬스케어&메디컬투어리즘▲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업자의 유치 수수료와 대행 비용 책정방안▲의료관광상품 개발 전략▲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 출입국 관리▲해외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기자 young@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