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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로 보는 대한민국 스포츠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근대 스포츠 초창기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까지 도전의 역사 선보여, 내년 3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년 12월 04일 (월) 15:12:33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특별전이 오는 2018년 3월 4일까지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근현대사 속 체육의 역사, 국민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스포츠 역사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보여주면서 관람객에게 우리나라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보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 경평축구대회 당시 축구공(왼쪽)과 서윤복 선수의 조각 (사진제공=대한민국역사박물관)

1부 '근대 스포츠의 시작'에서는 근대 스포츠의 초창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역사와 대표적인 스포츠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1920년대 조선체육회 창립 관련 자료, 체육교육의 고전인 <지도농구의 이론과 실제>, <현대철봉운동법> 등 교과서, 1930년대 경평축구대회에서 사용된 축구공, 엄복동의 자전거, 손기정의 베를린올림픽 투구, 역도선수 남수일의 아사히신문 체육상 등 암울한 시기에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던 우리 체육인들의 자료를 전시했다.

2부 '한국 스포츠의 전환과 도약'에서는 광복 이후 전환기를 맞은 한국 스포츠가 도약해 나가는 과정을 전시했다.

1947년 보스턴마라톤 동양인 최초 우승자가 된 서윤복 선수의 조각, 20세기 중반 우리 축구계를 대표하는 김용식의 축구화, 프로레슬러 김일의 챔피언벨트, 수영선수 조오련의 2관왕 메달, 탁구선수 정현숙의 사라예보 금메달, 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유니폼, 유명우의 권투글러브 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들의 자료들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박철순, 최동원 등 프로야구 전설의 유니폼, 1982년 프로야구 원년 우승 트로피, 임춘애 선수의 86아시안게임 육상3관왕 메달, 88서울올림픽 성화봉 등 프로스포츠와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자료들도 선보인다.

   
▲ 88 서울올림픽 성화봉(왼쪽)과 박지성의 유니폼 (사진제공=대한민국역사박물관)

3부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스포츠를 담았다. 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알린 차범근, 박찬호, 박지성 등의 유니폼을 비롯해 90년대 이후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사격선수 이은철의 권총, 배드민턴 박주봉의 라켓과 운동화, 역도 장미란의 유니폼, 유도 송대남 유도복 등 선수용품을 전시했다. 

전시장 말미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도전 역사를 볼 수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윤만, 쇼트트랙의 최민경 등 최근 선수들 자료와 홍용명, 조윤식 등 우리 동계스포츠의 선구자가 되는 원로 선수들의 자료도 살펴 볼 수 있다.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선수들의 땀이 서린 유물, 사진, 영상 등을 보면서 그 당시 열광했던 자신의 모습까지 꺼내어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회이며, 선수들의 탁월한 기량 너머의 스포츠 정신, 곧 화합과 평화의 정신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라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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