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안전 습관 형성과 안전의식 높이기를 위해 어린이 생활안전 인형극 <용왕님과 안전맨 자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준비됐으며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일 2회씩(오전10시, 11시) 열린다.

공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진, 화재,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 

또 아이들이 관람 중간중간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생활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안전도시 강북구라는 위상에 걸맞게 손상사고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사전설문 조사서를 제출한 보육시설에 한해 가능하며 단체 접수로만 진행된다.

이가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