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 차유채 인턴기자
  • 승인 2019.0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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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평화음악회, 전시 등 열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이하 평창1주년대축제)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대축제 (제공=PRM)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Passion, Peace & Prosperity)>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이디어랩이 주관한다.

본 축제는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과 SK핸드볼경기장(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평화음악회, 패션문화행사, 특별전시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첼리스트 송영훈, 중국 피아니스트 사첸,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마츠다 리나가 모여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하며 동북아의 화합을 상징하는 하모니를 연출한다.

또 영화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이지수가 이번 평화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곡 “평창의 겨울을 기억하다”를 선보이며,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월드비전 합창단이 함께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패션문화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선보였던 의상들과 더불어 5개국 대표 디자이너 및 공모전 등을 통해 새롭게 제작된 의상이 어우러진다.

음악회와 패션쇼 외에도 특별전시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사전 과정부터 개막식, 경기 하이라이트, 남북단일팀의 감격적인 순간과 폐막까지 올림픽 전반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현하고, 성화 봉송대와 각종 디자인 등 올림픽 기록들이 전시된다.

또한 스키점프, 알파인스키 등 동계스포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VR존, 초대형사이즈의 컬링 및 아이스하키 체험존, 시상대, 수호랑 반다비 포토존 등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평화음악회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며 전시는 오후 1시부터, 패션문화행사는 오후 5시부터 진행하며 모두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1544-1555)와 네이버예매(1644-569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