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관광사진 대상에 ‘청옥빛의 쇠소깍’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관광사진 대상에 ‘청옥빛의 쇠소깍’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11.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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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공모전, 수상작 109점 선정
전세계 한국 홍보이미지 활용 예정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다시 여행하길’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던 관광 사진 공모전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수상작 109점이 선정됐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디지털카메라’부문의 <청옥빛의 쇠소깍>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 <청옥빛의 쇠소깍>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우수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가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지난 7.4.~8.19. 기간 동안 진행됐고,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7,367점 작품이 접수됐다.

공사는 1차 전문가 예심, 2차 국민참여 온라인 심사, 3차 전문가 본심 등 3단계의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했다. 이후 15일 간의 공개검증을 거쳐, 총 109개(디지털카메라 사진 56점, 스마트폰 사진 48점, 스마트폰 짧은영상 5점)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메타길 징검다리>(스마트폰)가 선정됐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본상 6점(디지털카메라 4점, 스마트폰 2점)과 입선작 100점(사진 95점, 짧은영상 5점)이 각각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 원, 금상에는 상금 300만 원, 은상 및 동상에는 각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 입선에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열린다.

▲금상 수상작 <메타길 징검다리>(스마트폰)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수상작들은 역삼동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 1층에서 11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전시된다. 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공공데이터 포털인 투어API(api.visitkorea.or.kr)를 통해 업계에서 한국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수상작 명단은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알림마당과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누리집(kto.visitkorea.or.kr/photoc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온라인 사진갤러리(gallery.visitkorea.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