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자체, 20개소 관광지
베리어프리 전문가들 컨설팅, 세부사업 확정 해나가
베리어프리 전문가들 컨설팅, 세부사업 확정 해나가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모든 관광객이 동등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가 모두가 균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여행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의 2023년 신규 대상지를 선정했다. 9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에는 17개 지자체(41개 관광지점)가 지원했고,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지자체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향후 운영계획 및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Barrier Free)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나눔 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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