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여명의 릴레이 무대…제1회 마포 대합창제 개최
약 300여명의 릴레이 무대…제1회 마포 대합창제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3.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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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포문화재단 생활예술 페스티벌 오프닝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마포 마을 합창단, 마포구립예술합창단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마포 대합창제’가 펼쳐진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2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24 마포구 생활예술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으로 ‘제1회 마포 대합창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포 대합창제는 약 300여명이 릴레이 무대를 펼치며, 대합창으로 가곡 ‘고향의 봄’과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모두가 함께 불러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마포 마을 합창단은 ▲공덕하모니합창단(지휘 송민선/반주 오윤경) ▲나누리합창단(지휘 김호석/반주 최효빈) ▲망원늘품바람합창단(지휘 양용선/반주 김희정) ▲마포지블레싱합창단(지휘 조연주/반주 김상애) ▲상암난빛합창단(지휘 강미라/반주 함지영) ▲서강나누리(지휘 김야긴/반주 유자영) ▲아현어울림합창단(지휘 윤혜경/반주 김태희) ▲연남푸르니합창단(지휘 이재필/반주 조예원) ▲클랑클랑합창단(지휘 김동철/반주 조영수) 등 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은 마포구립합창단(지휘 김흥완/반주 심정은)과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임유진/반주 김유나)이 축하공연에는 러시아 글린카 국제콩쿠르 1위의 소프라노 김정아가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며, 이번 합창제 예술 감독은 마포구립실버합창단 김주현 지휘자가 맡았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처음 열리는 마포 대합창제는 관내 합창단들이 설 무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2024 생활예술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생활 예술인들과 관객들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제1회 마포 대합창제는 전석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이며 상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www.m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