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한 ’외국인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한 ’외국인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3.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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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관광공사, 공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공연예술 콘텐츠 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15일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극장-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MOU) 체결식(좌)국립중앙극장장 박인건 - (우)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유진호
▲국립중앙극장-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MOU) 체결식(좌)국립중앙극장장 박인건 - (우)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유진호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과 관광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국립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공연관광 대표 축제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홍보 상호 협력 ▲국립극장 공연관람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 관광 환경 조성 등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뜨거운 만큼 우리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관객 서비스를 개발해 국립극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