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북(Book-Book)'이 책 읽어 드려요
‘북북(Book-Book)'이 책 읽어 드려요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2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이 책 읽어 주는 봉사를 시작한다.

▲'북북'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가 주최하는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의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21일 오후 두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실버문화봉사단 수료자들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과 지역별 교육과정 등을 발표했다.

책 읽어 실버문화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45개 조(2인 1조)로 나뉘어 활동 한다. 주 1회씩 서울, 대전, 전주지역의 아동센터, 소아병동,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시설 중심으로 총 10,000여명을 방문할 예정이다.

‘북북’의 방문을 원하는 기관은 서울, 대전, 전주 등 각 지역주관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www.moonbo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북’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5세 이상 예비 실버어르신 9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발대식 이전에 모두 4월부터 6월까지 아동심리학, 책 읽어주는 방법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