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5월14일 4차례, 23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활성화’ 토론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문화예술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5월14일까지 ‘예술 공감 톡톡’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2012년 ‘서울시 문화 공간 네트워크’, 2013년 ‘예술가와 창작활동’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금년도 주제는 ‘생활 속 예술’이다. 23일에는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활성화, 30일에는 시민에게 사랑 받는 국악 어떻게?, 5월12일에는 공연예술에 대한 3분토론 -예술비빔밥을 만들자, 5월14일에는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와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토론회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서지혜 인컬쳐컨설팅 대표와 전영범 전 서울커뮤니티 오케스트라 단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강석희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양효석 서울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 심보선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대표자 5명이 지정토론을 한다.
서지혜 씨는 해외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운영 및 활성화사례를 소개하고 “생활예술의 의미와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활성화가 공연예술계 선순환구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강조한다. 전영범 씨는 베토벤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운영경험 중 느꼈던 과제와 제언을 발표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02-399-1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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