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예술 공감 톡톡’ 개최
세종문화회관 ‘예술 공감 톡톡’ 개최
  • 김민관 기자
  • 승인 2014.04.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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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5월14일 4차례, 23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활성화’ 토론
▲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예술문화의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23일부터 5월14일까지 ‘예술 공감 톡톡’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년도 행사모습.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문화예술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5월14일까지 ‘예술 공감 톡톡’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2012년 ‘서울시 문화 공간 네트워크’, 2013년 ‘예술가와 창작활동’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금년도 주제는 ‘생활 속 예술’이다. 23일에는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활성화, 30일에는 시민에게 사랑 받는 국악 어떻게?, 5월12일에는 공연예술에 대한 3분토론 -예술비빔밥을 만들자, 5월14일에는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와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토론회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서지혜 인컬쳐컨설팅 대표와 전영범 전 서울커뮤니티 오케스트라 단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강석희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양효석 서울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 심보선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대표자 5명이 지정토론을 한다.

서지혜 씨는 해외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운영 및 활성화사례를 소개하고 “생활예술의 의미와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활성화가 공연예술계 선순환구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강조한다. 전영범 씨는 베토벤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운영경험 중 느꼈던 과제와 제언을 발표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02-399-1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