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ㆍ전시ㆍ관광ㆍ호텔ㆍ쇼핑 등 MICE업계 참여, 상생전략 마련, MICE-관광, 컨벤션-전시 연계 활성화 기대
아시아 최고의 MICE(국제회의ㆍ전시회 등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로 도약을 위한 한국 MICE업계 협의체가 구성된다. 컨벤션, 전시, 호텔, 쇼핑, 관광 등 MICE업계 총괄 네트워크인 ‘한국MICE육성협의회(KOREA MICE Alliance)’가 12월 18일(금)에 출범한다.
동 협의회에는 코리아컨벤션뷰로,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특1급호텔, 롯데백화점·면세점, 파라다이스 카지노, 한국컨벤션학회 등 MICEㆍ관광ㆍ호텔ㆍ쇼핑관련 5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을 통해 컨벤션과 전시, MICE와 관광업계간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MICE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략 및 주요 MICE의 성공적인 유치ㆍ개최를 위한 업계 협력방안 등 주요현안이 논의된다.
한편 출범식은 ‘09.12.18(금) 14:00부터 30분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상만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회장, 좌상봉 롯데호텔 대표, 최대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MICE업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KOREA MICE Alliance 소개와 출범식 세레모니가 예정돼 있다.
또한 출범식 후에는 한국 MICE포럼(주제 : MICE업계 협력을 통한 한국 MICE산업 발전방안)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은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경쟁국은 민ㆍ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MICE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KOREA MICE Alliance 출범은 신성장동력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상생(Win-Win)전략 마련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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