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 개최…박기영, 지세희, 송민경 등 출연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 개최…박기영, 지세희, 송민경 등 출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3.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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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오후 5시, 소월아트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따뜻한 봄햇살 가득한 봄을 맞이해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내달 13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 출연진 (왼쪽부터) 박기영, 송민경, 지세희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 출연진 (왼쪽부터) 박기영, 지세희, 송민경

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은 사랑·희망·힐링을 주제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따스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 봄 콘서트로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송민경이다. 현역가왕, 트로트의 민족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송민경은 대만의 대표 청춘 영화인 ‘장난스런 키스’의 한국 주제곡을 불렀으며 송민경이 직접 가사를 재해석해 큰 인기를 얻은 노래 ‘청명한 심장소리’,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등 청순·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한다. 

두 번째는 2012년 TV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주목받으며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디바로 자리매김한 가수 지세희가 출연한다. 2023년 성동문화나눔 송년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큰 호응을 받은 지세희는 데뷔곡 ‘오늘보다 내일’과 김태우의 ‘사랑비’ 등 설렘과 사랑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수 박기영의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해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후 대중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영의 대표곡 ‘시작’, ‘나비’ 등 소월아트홀을 가득 채운다. 이 외에도 2016년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까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봄이라는 계절이 선사하는 시작과 사랑,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봄바람 콘서트를 준비했으니, 햇살 듬뿍 담은 선율이 흐르는 소월아트홀로 봄나들이 오시길 바란다”라며 “성동문화재단은 봄바람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여행 콘서트, 오페라,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2024년 기획 공연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은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소지자와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소월아트홀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