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전시연계 강연 ‘나무와 인류세’
대구미술관, 전시연계 강연 ‘나무와 인류세’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5.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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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화)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대구에서 인류세 시대 예술의 역할과 실천을 탐구하는 전시연계 강의가 열린다. 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연계 렉처 프로그램  ‘나무와 인류세’를 오는 21일(화)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전경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전경

강좌에서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와 연계한 ‘나무와 인류세’를 주제로 인류세 시대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에 대한 사유와 예술의 역할과 실천을 다루며, 인간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 사이를 존재론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1일(화) 오후 2시 진행하는 렉처프로그램에는 인류세 개념을 중심으로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 대학원 교수이자 인류세연구센터 센터장인 박범순 교수와 함께한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40명이며, 오늘(10일)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053-803-78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