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캐나다 퀘백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댄스 드라마 형식의 작품 <문제적 핑크: The Problem with Pink>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무대에서 펼쳐진다.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오는 8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와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네 명의 주인공이 ‘핑크’라는 색을 주제로 붉어진 논쟁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성 고정관념에 대한 생각과 포용 및 자기 긍정 등을 탐구하게 한다.

해당 공연은 내달 2일과 오후 7시 30분과 3일 오후 1시·5시, 총 3회(공연 시간 약 50분)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 5만 원으로 6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은 강동아트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주요 작품 중 하나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해외 초청 공연 관람으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한층 더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2-440-0500)로 문의하면 된다.

진보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