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 공연으로 느끼다”…도민참여 프로그램 <만덕난장> 진행
“거상 김만덕, 공연으로 느끼다”…도민참여 프로그램 <만덕난장> 진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10.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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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6, 매주 토요일 김만덕객주 안마당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역사적 공간에서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실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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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김만덕객주 도민참여 프로그램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2024년 김만덕객주 도민참여 프로그램 <만덕난장>을 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김만덕객주 안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만덕난장>은 김만덕객주터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거상 김만덖의 나눔과 봉사의 실천 정신을 살려 만덕난장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옛추억을 그려볼 수 있는 옛날 전통놀이 체험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 공연을 선사한다.

10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운영기간 동안 총 7팀의 제주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10월 12일은  싱어송라이터 아리(강아현), 주낸드(이승준) 19일은 가야금 아티스트 양여진, 어쿠스틱 싱어 섬보이(김기태), 26일은 국악풍의 트롯 싱어 설향(김현지), 클래지팝콘(이지연, 정온달)이 김만덕객주에서 가을 정취 가득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행사시간에 김만덕객주를 방문하는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fac.kr) 및 김만덕객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dm.in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 : 김만덕객주 송경우 대리/ 064-725-1208)